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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이진호, 피해 연예인 명단에 BTS 지민도 포함돼
기사입력 2024.10.14. 오후 02:47
지민은 2022년 이진호에게 1억 원을 대여했으며, 차용증을 작성하고 '10년 안에 갚으라'며 자비를 베풀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날 SNS를 통해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했다.
그는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에 빠져 큰 빚을 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음을 시인했다.
그는 "채무로 인해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며 뒤늦게 고백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매월 꾸준히 빚을 갚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민 외에도 다른 연예인들이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