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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도로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으로 잠들어 "경찰입건"

기사입력 2022.09.26. 오전 04:46
25일 영화배우 곽도원(49)이 음주운전을 하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들어 경찰에 입건되었다.

 

이날 오전 5시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에서 '도로한복판에 차가 멈춰 있고, 안에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이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곽도원은  한림읍~ 애월읍까지 차를 몰고 왔다고 진술해 경찰은 약10㎞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차가 멈춘 곳은 초등학교 앞 일방통행 도로 한복판으로, 자칫하면 큰 사고를 저지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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