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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노예계약 '논란'.. 18년동안 활동했지만, 음원수익 "0원"

기사입력 2022.11.21. 오후 04:42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부터 지금까지 18년 동안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문제로 갈등이 법원으로 접수되었다.

 

지난 18일 이승기는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에 따르면 이승기는 "데뷔 이후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승기가 18년동안 137곡을 발표했지만, 음원수익은 '0원'이라는 것이다.

 

특히, 유통 채널 별 음원 정산 내역서에 따르면 2009년 10월~ 2022년 9월까지 이승기가 벌어들인 음악 수익은 96억원이였지만, 이승기는 한푼도 

 

받은 것이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쌍방 간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내면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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