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최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한 후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전도연은 '리볼버' 인터뷰에서 '핑계고'의 촬영이 불편했다고 밝히며, 유재석과의 관계가 그리 친밀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의 일방적인 친분 강조와 애쓰는 모습을 보는 것이 불편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사적인 대화나 친밀한 관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전도연은 "'요정재형'은 편하게 촬영했지만, '핑계고'는 정말 불편했다"라고 말하며, "제가 리액션을 잘 못하고 유재석 씨가 애쓰는 걸 보는 게 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과 핑계고를 찍고 나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문자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전도연의 솔직한 발언 이후, ‘핑계고’ 영상은 조회 수 348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시청자들 사이에서 전도연의 태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전도연의 솔직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유재석과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었다고 반응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전도연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댓글에서 일부는 전도연의 투명하고 솔직한 화법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