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제포자 "돈 요구하는 공갈범 몰아 '참담'.. 손해배상금 기부할 것"
기사입력 2023.01.11. 오후 05:21
제보자는 "UN 출신 최정원 때문에 가정이 파타났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다.
최정원은 "전 남자친구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가족과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안부차 2,3번 식사했으며, 가족, 일 이야기를 했을 뿐, 불미스런 일은 없었다"며 "오히려 제보자가 저에게 수차례 욕설과 협박을 가했으며, 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는 등 저를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에 제보자는 "'공문'라고 주장하는 문서는 A씨와 변호인이 최정원에게 보낸 상간남 손해배상 소송 내용을 말한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최정원이 아내와 2~3번 식사한 것이 최정원 자택에서 술을 마신것이고, 이후의 만남도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돈을 요구하는 공갈범으로 몰고 있어 참담하다"며 "손해배상금 전액을 한부모가정 지원단체에 기부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