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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와 송중기, 나란히 칸 초청 받아...

기사입력 2023.04.14. 오후 01:06
지난 13일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리스트에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비경쟁 부문)과 신예감독 김창훈 감독의 '화란'도 이름을 올렸다.

 

비경쟁부문은 세계 영화계의 화제작들이 초청 되는데, 작년에 '탑건: 매버릭', 올해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등이 있다.

 

'거미집'은 완성된 영화 '거미집'의 엔딩 촬영에 집착하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당국과 배우 제작진의 방해를 무릅쓰고 끝까지 촬영을 하는 처절하면서 웃픈 상황을 그린 영화이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 속 발버둥 치는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상에 합류하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로, 송중기가 조직의 중간보스 역할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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