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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맘카페 사기 연루설, 현영 '나도 피해자'

기사입력 2023.07.13. 오전 12:31
지난달 22일 연기자로서 도약을 예고했던 현영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도 하기 전에 맘카페 사기 연루설이 터졌다.

 

그가 140억 원대 맘카페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그와 소속사 측은 이틀 동안 침묵했고 의혹은 더 커졌다.

 

12일 드디어 입장을 밝힌 소속사 측은 현영 또한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임을 강조하며 그는 해당 맘카페에 회원도 아니며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2022년 A씨를 고소해 사기 행위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A씨가 매월 7%의 이자를 주겠다는 말에 현금 5억 원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월 3,500만 원씩 5개월간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 약속받은 이자 7%가 이자제한법과 소득세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자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대한 해명은 빠져있어 의혹이 다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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