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정훈·나인우 "1박 2일 안녕"..마지막 인사 전한다
기사입력 2024.06.13. 오전 11:34
두 배우는 오는 21~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연기의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제작진과의 긴밀한 논의 끝에 이뤄졌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1박 2일'의 주요 연출자로 활동해 온 이정규 PD 역시 함께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이정규 PD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주종현 PD가 새롭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연정훈과 나인우, 이정규 PD는 '굿바이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2년간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한다.
한편, 예능에 정착한 맏형으로 애정을 받아온 연정훈은 '1박 2일'의 원년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으며, 나인우는 2022년에 합류하여 순수하고 밝은 매력으로 '나트리버' 등의 애칭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