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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후 6년 만에 컴백한 마이크로닷..여론의 분위기는?

기사입력 2024.06.24. 오전 12:40
 래퍼 마이크로닷이 24일 EP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마이크로닷은 '부모 빚투' 논란 이후로 약 6년 만에 다시 대중과 만나는 공식 석상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2018년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에 발생한 빚투 사건이 드러나면서 사기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그는 초기에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으나, 뒤이어 부모의 피해를 인정하고 사과를 표명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부모는 2019년에 자진 귀국하고 실형을 선고받았다.

 

마이크로닷의 이번 앨범은 2020년 '프레이어(PRATER)'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과거 논란으로 인해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일각에서는 부모의 빚투 의혹이 제기되었을 당시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그의 행동에 대해 추가적인 자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다크사이드'는 다양한 감정과 힙합적 요소를 담아내었으며,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었다.